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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현미 별세 사망 원인 빈소 충격적 이유

by 처절한 인생 2023. 4. 5.

1938년 생으로 올해 85세인 가수 현미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이 전해져 소식을 들은 대중들과 많은 주변 사람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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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당시 상황

4일 오전 9시 37분쯤 현미의 팬클럽 회장 김 모 씨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현미의 자택에서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현미를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현미는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죄적 상황이나 극단적 선택을 했을 정황이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아 숙환으로 별세했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최초 발견자인 팬클럽 회장 김 씨와 유족을 조사하고 현미에게 병이 있었는지 치료 내역 등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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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멀쩡했다??

현미의 여러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미가 불과 전날까지 지인들과 식사 자리도 가지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증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자연 대한 가수협회장은 현미에게 지병도 없었다고 말하며 "누군가 옆에 없어 골든타임을 놓친 게 아닐까"라는 충격적인 사인을 말해 주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현재 촬영 때문에 미국에 있는 현미의 조카, 배우 한상진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미가 사망 전날까지도 정정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건강하게 지방 공연도 다녀오셨다며 가족이 없이 혼자 사는 현미가 병원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돌아가신 소식을 들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흐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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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꿰매고 철심까지 박았던 다리

방송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많이 보였던 현미가 건강 이상을 보였던 과거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발목 골절 사고를 밝힌 현미는 당시 철심 11개를 박는 대수술을 했었다고 말하며 걸음을 걸을 때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곶감 들고 내려오는 아주머니와 함께 산에서 같이 구르기도 하고 5미터 아래 무대 밑으로 떨어진 적도 있다고 밝힌 현미에게 당시 의사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100살까지 무대에 서시려면 넘어지면 안 된다고 말하며 만약 척추가 골절될 경우 사망률이 다른 사람에 비해 8 높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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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를 들은 현미의 두 아들

촬영 때문에 미국에 있는 현미의 조카 한상진처럼 현미의 두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작곡가 고 이봉조와 현미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들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직항 티켓을 구하지 못해 당장 출발해도 7일 밤에나 한국에 들어갈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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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에 대한 걱정도 쏟아져

현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남과 동시에 그녀의 절친인 엄앵란을 향한 걱정의 목소리도 나오는 중입니다. 60년 지기 친구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버렸고 특히 엄앵란이 현재 쇠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현미의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에서 엄앵란은 유방암 투병과 관절 수술을 받으며 혼자서는 걷기 힘든 근황을 보여줬습니다.

 

자신도 몸이 안 좋지만 친구 엄앵란의 손을 꼭 붙들고 놓지 않았던 현미는 "사랑하는 엄앵란. 나는 그대가 없으면 어찌 살꼬"라며 60년 지기 절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대중들은 현미의 비보가 전해지자 "엄앵란 할머니랑 친하셨는데 어떡하냐...", "어디가 아프셨나... 충격이 크실 ", "너무 속상하네요. 엄앵란 오래 건강하셨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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