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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김정화 남편 유은성 뇌암 판정 발병 과정과 현재 상태 근황

by 처절한 인생 2023. 4. 13.

배우 김정화가 과거 암 투병으로 힘겨운 생을 사시다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이어 자신의 남편 유은성도 현재 뇌암을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편 유은성 씨가 뇌암을 발견하게 자세한 상황과 현재 상태 그리고 그녀에게 있었던 여러 사연들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정화남편투병

 

 

갑자기 사라진 엄마

김정화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불화가 많았다고 합니다. 엇나가는 언니의 방황이 부모님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어머니는 결국 이러한 상황을 참지 못하고 집을 나가셨고 이후 3, 4년 동안 연락이 안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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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갔다가 오니까 엄마가 없었다. '내일은 오시겠지?' 했는데 안 오셨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김정화는 당시 상처를 많이 받았고, 어머니를 향한 원망도 컸다고 합니다. 힘들었던 그 시절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김정화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피하는 방법으로 '일부러 잊었던 같다'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유방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18세에 데뷔 후 큰 인기를 얻었지만 기계처럼 일만 해 결국 슬럼프를 겪게 된 김정화는 '활동을 쉬고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겠다'라고 생각한 그 시기에 어머니가 아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방송을 통해 김정화는 암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신 어머니 소식을 전한 적이 있었는데요 김정화의 어머니는 유방암을 진단받고 괜찮아지시다가 전이가 돼서 결국 돌아가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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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를 치르고 의외로 아무렇지 않았다는 그녀는 납골당에 가서야 이제 자신의 엄마가 세상에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엄마라고 부를 사람이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그녀의 말에 당시 많은 출연자들이 함께 눈물을 흘려 급기야 방송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딸, 아그네스

2009년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에 가게 된 김정화는 당시 에이즈에 걸려 아픈 아이의 엄마가 되어주는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세에 부모를 잃은 아그네스의 엄마가 되어주자 마음먹은 김정화는 방문 당시에도 밥도 먹여주고 옷도 사주는 소소한 것들을 해줬고 현재까지도 아그네스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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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수도 있었던 아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잘 성장하여 김정화는 재봉기술이 좋은 아그네스에게 테일러 숍을 차려줬고 그는 그걸로 영업을 하여 생계를 이어나가고 에이즈 약이 좋아져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 확률 90%, 사망 확률 50%

남편인 유은성의 뇌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전하며 원래 두통이 없었는데 일주일 동안 두통이 없어지지 않았고 덩달아 시력도 안 좋아져 종합검진을 받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검진 결과가 2주 후에 나오기로 했는데 빨리 다시 방문하라는 병원에 연락에 유은성은 '뭔지 몰라도 안 좋은 거구나' 직감하고 김정화와 병원에 찾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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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에서 저등급 신경 교종이 보여 큰 병원에 갔으면 좋겠다는 의사에 말에 대학병원에 방문했지만 두 사람은 거기서도 똑같은 소견을 들어 참담했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만약 뇌암 수술을 한다면 90% 이상의 확률로 장애가 있을 수 있고, 50% 이상의 확률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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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진행하면 위험해질 수 있는 남편의 상황에 종양이어도 좋으니 제발 수술만 안 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했다는 김정화는 정밀 검사 결과 당장은 수술을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남편의 상태를 확인한 후에야 안심할 있었습니다.

 

 

 

나를 지켜주는 아이들

남편 윤은성 씨는 인터뷰에서 김정화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1년 만에 또 자신의 머리에서 암이 발견되어 미안한 마음을 보였습니다. 김정화는 "11만에 또 이런 일을 마주하게 되니까 그때처럼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아이들이 있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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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수술을 안 하게 된 상황에 대해선 "너무 감사했다. 너무 행복했다. 그냥 다행이다"라며 "지금은 수술을 안 해도 되는 것만으로도 저희는 감사하다"라고 말을 보탰습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화를 응원하며 "엄마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남편도 암 투병 중이니 얼마나 힘들까", "힘내세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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