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결혼식 이선희 이서진 불참 이유 이다인 임신설

많은 연예인 하객과 초호화 결혼식으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이 아직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승기의 스승 가수 이선희와 배우 이서진이 결혼식에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이승기의 결혼식에 불참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하객 중 가장 주목받은 두 사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치러진 결혼식에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마치 결혼식장이 아닌 시상식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그중에서 차은우와 한효주가 말이 안 나오는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통해 이승기와 인연을 맺은 한효주는 네이비색 원피스와 블랙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포토월부터 남다른 자태를 뽐냈으며 명품 브랜드 로고가 강조된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하객룩을 보였습니다.

 

또한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와 함께 출연했던 차은우는 흰 셔츠에 네이비 재킷, 블랙 팬츠로 하객룩을 완성하였고 역대급 하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선희와 이서진은 어디에

이렇게 화려한 연예인들이 총출동한 결혼식에 이승기와 십 년도 더 된 우정을 쌓은 이승기의 스승 가수 이선희와 배우 이서진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후크엔터테인먼크와 관련된 연예인 모두 참석하지 않았고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는 이서진도 나타나지 않자 이선희, 이승기, 이서진 이 세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진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자 곧 이들의 결혼식 불참에 대한 기사가 나왔고 한 매체에 따르면 이선희, 이서진 모두 이승기, 이다인 부부로부터 결혼식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초대받지 않은 결혼식이었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이 어쩌면 당연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꼬리를 무는 구설들

이외에도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을 둘러싼 구설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 한 네티즌은 몇 가지 근거를 내세워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을 주장했습니다. 이다인이 착용한 드레스의 형태와 낮은 굽의 구두 그리고 큰 부케를 든 것을 임신의 근거로 주장한 것입니다.

또한 이다인의 친언니 이유비가 자신의 SNS에 이다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아기천사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는데 아기천사의 이모티콘과 '언니라고 부른다'라는 문구가 이다인의 임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승기 이다인 양 측 모두 혼전임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다인의 소속사는 '이다인 배우 혼전임신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고 이승기 측 관계자 역시 혼전 임신설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주례 이순재의 멘트도 입방아

결혼식의 주례에 나선 배우 이순재가 두 사람에게 한 멘트도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이순재는 두 사람에게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누라. 일주일에 5번 해. 힘 빠지면 못 해"라고 말했고 이 이야기를 들은 이승기는 당황한 듯 땀을 닦는 모션을 취했고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렸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일화가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순재 발언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일부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공식적인 주례로 할 말로는 수위가 지나치다'라는 비판을 내놨고 '결혼식에서 저런 류의 농담은 많이들 하지 않나'라는 반대 의견도 나왔습니다.

 

두 사람의 계획은

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만큼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결혼식을 올린 이승기와 이다인은 생애 한 번뿐인 신혼여행은 가지 않고 본업으로 바고 복귀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준비 중이며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