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1일 방영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 78회에서는 2011년도에 벌어진 대구 중학생 집단 괴롭힘 자살 사건에 대해 다룹니다. ' 세상에서 가장 긴 하루-대구 학교 폭력' 편으로 이야기 친구로는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음악 감독 김문정, 가수 존박이 출연했네요. 대구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건 개요
2011년 12월 20일 오전 8시 대구 광역시에 위치한 덕원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남학생 권승민 군이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7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자살한 사건으로, 정민군은 2011년 3월 중순부터 8개월 동안 총 3명의 가해자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괴롭힘이 시작된 계기
승민 군을 괴롭히던 가해자 윤호와 재우(가명)는 학기 초에는 승민 군과 친하게 지내던 학생이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을 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하죠. 경민 문은 특히 게임을 매우 잘 했는데 최후의 캐릭터를 렙업 해주면서 더욱더 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재우의 아이디가 해킹을 당해서 모든 아이템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재우는 승민이에게 모든 책임을 지라는 억지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폭행과 금품 갈취, 협박 그리고 그 나이 대에서는 벌어지기 힘든 물고문까지 행사했다고 하죠. 거센 협박에 승민이는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 승민이, 그리고 유서.
혼자 괴로워하던 승민이는 결국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떠나기 전 가족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A4 용지 4장 분량의 유서를 빼곡하게 채워서 남겼는데요. 그 안에는이 모든 것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는지 그리고 반드시 이것만은 지켜달라는 간절한 부탁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재판 형량
승민군의 사망 당시 가해자였던 윤호와 재우는 아파트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경비원에게서 승민이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지요. 그리고 집으로 가면서 "야 선생님한테 혼나면 어쩌지" "몰라 그냥 인정하지 뭐ㅋㅋㅋ"라는 문자 내역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전 국민의 이목은 이 두명에게 쏠렸고 학교 폭력 역사에 길이 남을 재판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가입자들은 장난으로 한 일인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변명할 뿐이었습니다. 주범은 장기 3년 6개월에 단기 2년 6개월 공범은 장기 3년의 단기 2년의 재판 형량을 받았습니다.
대구 학교 폭력 사건을 다루는 꼬꼬무 78회는 2023년 5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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